혹시 맨해튼 거리에서 예쁘게 꾸며진 야외식당들을 보고, "나도 이런 거 해보고 싶다"는 생각 해본 적 있나요?
안녕하세요? 얼마 전 뉴욕 맨해튼 길을 걷다가 멋지게 꾸며진 로드웨이 카페와 사이드워크 카페들을 보면서 완전 반해버렸어요. "이거 도대체 어떻게 허가받는 거지?" 싶은 마음에 직접 뉴욕시 공식 가이드를 샅샅이 뒤졌답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옥외식당 설치 방법, 허가 절차, 요금, 운영기간 등을 오늘 여러분과 낱낱이 공유해보려 해요. 특히 2025년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최신 정보까지 담았으니, 이 글 하나면 야외식당 설치 준비는 끝! 자,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목차
뉴욕시 옥외식당 제도란?
뉴욕시의 옥외식당 제도는 팬데믹 이후 등장한 Open Restaurants Program을 기반으로, 식당이 도로(Roadway)나 인도(Sidewalk)에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여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초기에는 임시 조치였지만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커지면서 2024년부터는 법제화되어 공식 제도로 자리 잡았어요.
이 제도는 도시 미관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아주 스마트한 방식인데요,
디자인 기준부터 설치 장소, 운영 가능 시간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규정
되어 있답니다. "허가만 받으면 아무데나 놓을 수 있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다면, 아쉽지만 노놉! 규정을 제대로 알고 신청하는 게 포인트예요.
2025년 요금 가이드: 스퀘어피트당 비용
2025년부터 뉴욕시에서는 옥외식당 면적당 사용료를 정식으로 부과하고 있어요. 위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데, 특히 맨해튼은 타 지역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아래는 공식 비용 가이드입니다.
옥외식당 4년 면허 수수료는 1,050달러, 로드웨이 카페와 사이드웍 카페 함께 신청시 2,100달러로 옥외 식당 사이즈에따라 추가 수수료 자동 부과 됩니다.
구분 | 비용 (스퀘어피트당) | 설명 |
---|---|---|
로드웨이 카페 | $5 ~ $25 | 차도 공간 사용 시 부과 |
사이드워크 카페 | $6 ~ $31 | 인도 공간 사용 시 부과 |
뉴욕시 옥외식당 설치 및 운영 기간은?
설치 및 운영 가능 기간도 명확히 정해져 있어요. 2025년 기준으로는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가 운영 가능 기간이에요. 겨울에는 안전 문제와 보도 확보 등을 이유로 옥외영업이 금지된답니다.
- 봄 시즌 개장일: 4월 1일
- 가을 종료일: 11월 29일
- 겨울철엔 구조물 완전 철거 필수
옥외식당 설치 절차: 단계별 설명
옥외식당 설치를 원하신다면 우선 뉴욕시 Department of Transportation(DOT)의 Open Restaurants 포털에 접속해서 신청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중간에 실수하면 반려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 Dining Out NYC 전체 가이드 및 정보 보기
- Open Restaurants Portal 접속 및 계정 생성
- 업체 정보 및 식당 주소 입력
- 설치 위치 지정: 로드웨이 또는 사이드워크 선택
- 도면 및 구조물 설명 업로드
- 필수 서류 첨부 후 신청서 제출
- 승인 후 요금 납부 → 승인서 출력
뉴욕 야외 레스토랑 설치시 필수 제출서류 및 허가 요건
서류 누락으로 허가가 지연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아래의 리스트를 체크하면서 준비하시면 좋아요.
서류명 | 비고 |
---|---|
건물주 동의서 | 임차 업장일 경우 필수 |
식당 평면도(Plan) | 테이블 위치 포함 |
공공책임보험 증명서 | 최소 한화 1억원 이상 보장 |
접근성 설계 기준 충족 설명 | 장애인 접근 고려 필수 |
뉴욕에서만 가능한 팁과 주의사항
- 구조물은 '반영구 구조물' 금지! 반드시 이동 가능한 임시형 구조여야 해요.
- 야외 조명은 주변 보행자에게 눈부심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 뉴욕시는 민원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이웃과의 소음 민원 발생에 유의하세요.
- 길거리 미술작품과의 조화도 점검 요소예요. 가능하면 주변 디자인과 어울리게 구성하세요.
뉴욕시 내 정식 등록된 식당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단, 주거용 건물은 불가능해요.
꼭은 아니지만, 설계 기준이 까다로워서 건축사나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는 걸 추천해요.
예, DOT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면 벌금이나 철거 명령을 받을 수 있어요.
불가해요. 11월 29일 이후에는 반드시 구조물을 철거해야 해요.
서류 준비부터 허가까지 평균 2~4주 걸리며, 설치는 업체에 따라 1주 내외 소요돼요.
조건이 충족되면 가능하지만, 각각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비용도 합산돼요.
여러분, 맨해튼 거리에 감각적인 야외식당 하나쯤 차리는 상상, 이제 현실로 만들어볼 때예요! 처음엔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면 의외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뉴욕시 가이드라인을 꼼꼼히 따르는 자세겠죠. 혹시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로 궁금한 점 남겨주시고, 뉴욕에서 직접 야외식당 운영해보신 분들! 필요하신 분들께 공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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