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반입 미국, 고추장 미국 입국 가능, 미국 공항 검역 강화, 미국 입국 금지 식품, 미국 세관 검사 주의, 음식 반입 금지 물품, 고춧가루 들깨 반입, 한약 미국 반입 조건, 미국 여행 준비물, 공항 보안 검색 요령
미국 여행 공항 입국할 때 음식물 검사 강화된다던데, 라면이나 고추장 가져가도 되는지 궁금하시죠? 한 번이라도 ‘이거 들고 갔다가 걸리면 어떡하지’ 고민해 본 적 있으시다면 이 글 꼭 보셔야 해요.
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한국에 다녀 올 때 그전과 다르게 저는 처음으로 뉴욕으로 들어올 때 가방 검사를 받았어요. 이번에는 부모님이 주신대로 가지고 왔다가 음식이 특별히 많아서 많이 고생을 했는데, 어제 한국에서 온 친구가 음식을 뺏기고 벌금까지 냈다고 해서 알아보니 지금 미국 반입하는 공항 검역이 강화되었다고 해요. 특히 부모님이 싸주신 엄마표 고추장 된장, 꿀, 한약 그리고 곶감까지… 이거 하나 잘못 들고 가면 세관에서 벌금까지 나올 수 있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미국 입국 시 금지된 식품 목록부터, 고추장이나 된장 같은 한국 대표 음식은 과연 통과 가능한지, 꿀팁까지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미국 반입 금지 식품 총정리
미국에 입국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신고와 정직함"이에요. 괜히 안 걸릴 거라고 방심하다가 벌금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육류, 과일, 생 야채, 씨앗, 한약재, 인삼류는 기본적으로 반입 금지입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미국 농무부(USDA)나 FDA는 외래 해충이나 질병 전파 가능성을 매우 민감하게 보기 때문이죠. 공항 입국카드에도 "Food, plants, animals" 항목이 따로 있을 정도예요.
육류·한약·인삼류 반입 불가 사유
‘건조했으니까 괜찮겠지’, ‘포장 잘했는데 설마 걸릴까?’라는 생각, 진짜 위험합니다. 육류가 포함된 음식물(예: 육개장 라면, 육포), 한약재(특히 동물성 재료나 인삼 포함), 씨앗류는 반드시 신고하고도 거부될 수 있어요. 아래 표는 실제 반입 금지 품목 예시입니다.
금지 품목 | 설명 |
---|---|
육포, 삼계탕, 육개장 라면 | 가공 여부와 관계없이 육류 포함 시 금지 |
한약재 | FDA 비승인 성분 포함 시 불허, 특히 인삼이나 녹용 주의 |
씨앗류 | 발아 가능성 있는 모든 씨앗 금지, 곶감은 안에 씨가 있어서 안 됩니다. |
고추장·된장·라면은 괜찮을까?
그렇다면 한국 사람들이 자주 챙기는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들깨가루, 라면은 괜찮을까요? 답은 ‘조건부 가능’이에요.
- 고추장/된장: 상업 포장 상태면 대부분 통과, 직접 만든 건 위험
- 고춧가루/들깨가루: 곱게 분말화된 상태면 가능성 있음, 종종 검사 대상
- 라면: 육류 성분이 없는 제품은 통과, ‘소고기맛’은 안됨
FDA 미승인 한약류와 의약품 주의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는 약품과 건강보조식품에 매우 엄격합니다. 한국에서는 흔한 한방재료나 제약 허브도 미국에선 ‘미등록 의약품’으로 분류될 수 있어요. 특히 ‘약봉지에 재료 목록을 써갔더니 괜찮았다’는 사례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검사관 재량입니다. 꿀팁은 다음과 같아요:
- 영문 성분표를 동봉하면 통과 가능성↑
- 제품 설명서 또는 영수증 보관 추천
- 동물성 성분(녹용 등)은 무조건 반입 금지
세관에 걸리면 벌금은 얼마?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예요. "걸리면 얼마나 내야 하나요?" 미국 세관(CBP)은 신고 누락에 대해 매우 엄격합니다. 최소 $300에서 최대 $10,000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기내에서 바로 압수되거나 영구 입국 금지 경고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번 걸리면 기록에 남게 되어서 매번 검사를 받아야 공항에서 나올 수 있어요.
위반 내용 | 벌금 및 조치 |
---|---|
육류나 생과일 신고 누락 | 최소 $300 벌금 + 해당 물품 압수 |
한약재 불법 반입 시도 | 압수 및 형사 경고 가능성 |
재입국자 반복 위반 | $1,000 이상 벌금 + 입국 거부 가능, 매번 검색을 받아야 함 |
입국 시 꿀팁: 가방 하나만 검사받는 요령
진짜 꿀팁 알려드릴게요. 저도 실전에서 써먹은 방법인데요, ‘검사할 수 있는 가방은 하나만’이라는 규정을 이용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보세요:
- 모든 음식류는 하나의 캐리어에 집중 포장
- 해당 캐리어엔 "FOOD" 스티커 부착 (투명하게)
- 신고서에 정확히 표시 → 음식 가방만 검사하게 유도
- 검사관이 열었을 때 보기 좋게 정리해 두기
인삼은 미국에서 대부분 ‘검역 필요 품목’으로 분류되며, 건조용은 반입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인삼’은 100% 금지입니다.
소고기 맛, 닭육수 라면 등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육수에 육류 추출물이 포함된 제품은 신고 후에도 반입 금지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상업 포장 제품은 대부분 괜찮지만, 집에서 만든 고추장이나 된장은 세관에서 금지될 수 있으니 꼭 가지고 오고 싶으면 깨끗하게 라벨링 하세요.
미국에 가지고 간다고 하니 성분표를 줘서 가지고 들어 왔지만 검역이 더 강화되어서 100프로는 없는 것 같아요. 녹용등 동물성 재료가 포함되면 무조건 금지입니다. 성분표는 검사관 설득용으로만 생각하세요.
가능은 하지만 추천하지 않아요. 여러 가방이 검색 대상이 되면 검사가 길어지고, 더 철저해질 수 있습니다.
꿀은 액체로 분류되며, 꿀이 자연 상태 그대로이거나 유기농 표시가 있는 경우 검역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 섭취용 마트에서 구입한 소량(100ml 이하)만 가능하며, 체크인 수하물에 넣으세요.
공항에서 음식물 때문에 당황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저도 공항 입국장에서 한참 대기하며 초조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이 글이 여러분의 입국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뉴욕에 살면서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공유할 테니 미국 입국 준비하시는 분들, 안전하게, 그리고 똑똑하게 통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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